iLED(무기발광디스플레이)무엇인가 : iLED와 OLED의 차이점

 

iLED란 무엇인가

iLED는 마이크로·나노 LED, 퀀텀닷(QD) 등의 무기소재를 발광원으로 하는 디스플레이입니다.

 

무기소재 자체 발광 디스플레이는 현존하는 디스플레이보다 수명이 긴 편이고, 밝기(휘도) 표현력이 기존의 디스플레이보다 뛰어납니다. 그렇기에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iLED의 강점은, 현재 많이 알려진 OLED(유기발광자체다이오드 디스플레이)와 비교해서 살펴보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iLED의 강점 (OLED와 차이점)

• iLED = 무기물 소재 사용
• OLED = 유기물 소재 사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약점은 번인현상(열에 의해 화면이 손상되어서 디스플레이에 얼룩이 남는 현상)입니다. 유기물을 소재로 제작된 디스플레이에서는 고칠 수 없는 고질병으로 알려진 이 현상은 무기물을 소재로 만든 디스플레이(iLED)에서는 극복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LCD 및 OLED에 비해, iLED는 아래의 3가지 강점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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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명이 길다.(고신뢰성)

2) 밝기 표현력이 우수하다.(고성능)

3) 전력효율이 우수하다.(초절전)

 

 

왜 iLED에 집중해야 하는가

국제 시장의 흐름은 iLED시장 선점경쟁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미국, 중국, 대만 등의 국가에서 작년까지 iLED산업에 투자한 규모만 약 13조원에 이릅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은 소재, 부품, 장비 기업과 화소 생산 능력등 꼭 필요한 핵심 산업 생태계 구축이 부족한 편이어서 시장 선점의 기회를 놓칠 수 있는 상황입니다.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장을 선점해 오고 있었다고 볼 수 있는 한국 입장에서 새로운 생태계로 옮겨져 가는 지금 현상황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한국은 OLED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후 17년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한 저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1조원 이상의 비용을 들여 iLED의 연구개발을 돕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iLED의 강점(고신뢰성, 고성능, 초절전)이, 현재 떠오르고 있는 "헬스케어,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산업계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도 iLED의 활용가능성을 높이 평가하여 iLED 연구개발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iLED(무기발광디스플레이)무엇인가 : iLED와 OLED의 차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