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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연과학 분야 세계1위 : 과학기술 중국의 미국 역전

Ever luke 2023. 9. 20. 12:54

중국의 자연과학 분야의 영향력이 세계 1위 수준으로 올라서며, 과학계의 이슈거리가 되고있습니다. 자연과학 분야를 넘어서 첨단산업 분야 역시 중국의 자체 기술력 확보로 인한 경쟁력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힘을 받고있습니다.

 

중국의 과학 분야 성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과 미국 과학 협력 건수 감소

네이처 인덱스 셰어에 따르면, 중국과 미국의 과학 분야 협력 건수는 20년도부터 점진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22년의 경우, 20년 대비 15% 줄었는데요. 미국이 특정분야(양자컴퓨터 등등)의 중국산 장비 사용을 연구에서 배제 시키거나, 중국계 연구자와의 공동 연구에 제한을 두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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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기가 기회로

중국과 미국의 갈등은 오히려, 중국의 과학기술의 발전을 불러오기 시작합니다. 중국에서 그동안 강조해온 "과학기술의 자립자강"에 몰입하기 좋은 사건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례는 반도체 시장에서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한동안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은 중국에 강한 제재를 가하였으나, 오히려 화웨이가 첨단반도체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게 되었던 것이 바로 그 사례입니다.

 

중국, 자연과학 분야 미국을 역전하다

중국-미국의 자연과학 분야 영향력 비교 그래프
 - 중국의 미국 역전 형세
 - 자료 출처 : 네이처 인덱스 셰어 지표 ( 82개 주요 학술저널을 대상으로 저자들의 국적별 기여도를 수치화한 것)

중국-미국의 자연과학 분야 영향력 비교 그래프
중국-미국의 자연과학 분야 영향력 비교 그래프

네이처 인덱스 셰어 지표에 따르면, 자연과학분야에서 중국의 영향력은 22년 미국을 넘어서서 세계 1위에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미국에서 연구하던 중국계 연구자들이 중국으로 다시 귀국하며, 중국내 과학자들의 힘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내부적인 과학 연구 역량이 크게 상승한 것입니다.

 

위 지표를 보면, 중국은 21년 대비 22년에 약 21% 성장한 점수를 부여 받았으며, 미국은 21년대비 22년에 약 7% 감소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중국이 양적인 측면에서 미국을 앞섰다고 평가 된 년도는 2017년이지만, 이번 평가로 인해서 질적인 측면에서도 중국이 미국을 뛰어넘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세계적인 탈중국의 흐름은, 오히려 중국에게는 내부적인 연구 및 개발의 동력이 되고 있으며 자체 경쟁력을 키우는데 힘을 주고 있습니다.

 

중국의 과학분야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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